용인 중국집 쉐프가수최영현의취팔러마 짜장면 리뷰 사진 메뉴 방문기
일주일에 음식점을 최소 한군데는 들르는 것 같습니다. 가족이 있고 아이가 있다면 매일 집에서 밥만먹기에는 지겨울 수 있으며 아이들을 키우며 식사를 준비하는 것도 주말정도는 쉬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각 지역에는 다양한 맛집이 존재하지만 맛집이라는것은 일정한 맛만 보장되면 나머지는 마케팅의 영역이기 때문에 아주 맛이 없지 않은 이상 평타만 쳐도 맛집의 대역에 합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곳 쉐프가수최영현의취팔러마는 용인 중국집으로서 어느 위치에 있을까요?
쉐프가수최영현의취팔러마 중국집은 어땠을까?
우선 이곳은 자동차가 없는 사람은 방문하기 힘든 위치에 있어 차 없는 뚜벅이들은 방문이 어렵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문앞 컨테이너박스에서 쇼파를 지키고 있는 리트리버 한마리입니다. 사람이 많을때 대기장소로 만들어 둔 것 같은데 대기를 할 정도로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자리는 20여테이블로 꽤 많은 편이며 본인이 가수라는 것을 인증이라도 하듯 곳곳에 얼굴과 방문했던 사람들의 싸인들이 있습니다.
현수막 메뉴판입니다. 2022년까지만 해도 짜장면이 4000원이었던 음식점으로 2023년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50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그래도 짜장면이 아직은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며 짬뽕은 7000원 평균적인 가격입니다. 밥공기에 나오는 공기탕수육이 4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며 식사를 주문한다면 짜장면을 리필(신규 주문)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 오는 사람들 중 1인 1메뉴를 안하는 사람들은 없을테니 사실상 짜장면 무한리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Note – 매주 4째주 화요일 11:00 ~ 14:00 점심은 짜장면이 무료입니다.
유튜버들과 유명인 몇명이 보이며 옆에는 밥솥이 있고 일반 밥이 아닌 볶음밥도 있습니다. 이곳은 모든것이 셀프인데 수저와 젓가락 물통 등이 보이며 밥솥 뒤로는 반찬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일반 김치 외에도 볶음 김치가 있다는 점입니다.
카운터에서 선불로 결제를 하면 직원이 주문을 받아 마이크로 주문번호를 부르면 직접 가서 음식을 받아 들고 오면 됩니다. 음식을 받는것도 셀프이며 다 먹은 음식을 우측 짬통에 버리는 것 역시 셀프입니다. 주문을 하면 빨간머리를 한 사장님이 직접 주방에서 요리를 합니다.
메뉴 현수막에 있는 요리 외에도 일부 다른 메뉴들이 있습니다.
짜장면/짬뽕 그리고 공기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 총 가격은 16000원이며 짬뽕은 면보다 콩나물이 많은 수준이고 불맛도 없기 때문에 짬뽕 매니아들은 호불호가 갈릴 듯 합니다. 공기탕수육은 소스가 부어져 나오고 옆에는 일반김치와 볶음김치가 반반 담아져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한 후기(리뷰) 및 특징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위생과는 살짝 거리가 있다
- 물통에 물을 받아 먹는건 좀…
- 볶음밥/짬뽕의 호불호
- 짜장면 리필시 신규 주문 후 새 짜장면으로 받아와야 함
- 볶음김치 굿
일단 위생과는 거리가 살짝 멀다고 할 수 있으며 위생을 중요시 하는 분들은 다른 매장을 방문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그릇통에 다 먹고 난 그릇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위생에서 약간 떨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물통에서 약간 플라스틱 냄새가 맛으로 느껴지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정수기에서 바로 물을 컵에 따라 먹는건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볶음밥도 살짝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이번 글 작성이 처음 방문한게 아니라 3번째 방문이었는데 첫방문때 볶음밥을 먹어보고는 그 뒤로는 볶음밥을 먹지 않습니다. 볶음밥이 찬밥으로 만들어 기름에 볶은 볶음밥이 아니며 일반적으로 만들지 얼마 되지 않은 밥을 이용하여 만든 무늬만 볶음밥 형태이기 때문에 어짜피 짜장면 리필이 가능한 상황에서 굳이 볶음밥을 먹을 이유는 없을 거 같아 먹지 않았습니다. 볶음밥 역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용인 중국집 쉐프가수최영현의취팔러마 짜장면 리뷰 사진 메뉴 방문기 안내해드렸습니다.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가격이 저렴하고 짜장면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맛집의 반열에 오르는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