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 발령 해제 기준(Ft. 호우경보 극한호우)

호우주의보 발령 해제 기준(Ft. 호우경보 극한호우)

호우주의보와 경보는 기상청에서 발령하는 기상특보 중 하나로, 국민들에게 강우량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령됩니다. 호우 특보는 발령 기준이 명확하게 설정되어 있으며, 이러한 기준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호우주의보 발령 해제 기준이라는 주제로 3가지 발령 기준과 해제 기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이 기준은 국민들이 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장시간 동안 지속적인 비가 예상될 경우, 호우주의보를 통해 사전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습니다.

호우주의보 발령 예시

  • 예측되는 3시간 강우량이 65mm일 때
  • 12시간 동안 예상되는 강우량이 120mm일 때

호우경보는 호우주의보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서 발령됩니다. 3시간 강우량이 90mm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되며, 이때는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이는 강우량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하천 범람, 산사태,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호우경보 발령 예시

  • 3시간 강우량이 100mm 이상일 때
  • 12시간 동안 예상되는 강우량이 190mm일 때

최근에는 극한호우라는 새로운 기준이 제시되었습니다. 극한호우는 기존의 호우경보 기준을 뛰어넘는 급격한 강우 상황에서 발령됩니다. 1시간 강우량이 50mm 이상 예상되거나 3시간 누적 강수량이 90mm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이는 매우 짧은 시간 내에 대량의 비가 내릴 때 발생하는 위험을 경고하기 위한 것입니다.

극한호우 발령 예시

  • 1시간 강우량이 55mm일 때
  • 3시간 누적 강수량이 95mm일 때

기상청의 호우 발령 기준 변화는 기후 변화와 관련이 깊습니다.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강우 패턴도 변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약 239년의 장마 흐름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1990년대까지는 여름장마기와 장마 휴지기가 명확히 구분되었으나, 최근에는 이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기후 변화로 인해 강우 패턴이 불규칙해졌음을 의미합니다.

호우주의보와 경보가 해제되는 기준은 발령 기준과 유사합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이 60mm 이하로 줄어들면 해제되며,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 이하로 줄어들면 해제됩니다. 극한호우도 마찬가지로, 1시간 강우량이 50mm 이하로 줄어들거나 3시간 누적 강수량이 90mm 이하로 줄어들면 해제됩니다.

이상 호우주의보 발령 해제 기준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호우주의보와 경보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기상특보입니다. 기상청의 정확한 발령 기준과 신속한 정보 제공은 재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강우 패턴이 변동하고 있는 만큼, 호우 특보 발령 기준의 변화에 주의하고 이에 따른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기상청의 발령 기준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재난에 대비하는 자세를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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