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어컨 에러코드 C554 발생 AS신청 냉매(가스)충전 수리 비용 확인
에어컨은 1년을 기준으로 볼때 더운 여름 3달정도만 켜는 정도로 그렇게 많은 기간을 켜고 살지 않지만 해당 기간에 에어컨이 문제가 생겨 고장이라도 나게 된다면 그 불편함은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다보니 각각의 에어컨 제조회사에서는 사전점검이라는 이름아래 에어컨의 상태를 무상점검해주는 서비스를 시행중에 있습니다.
물론 무상점검 기간이 별도로 존재하며 해당 기간에는 출장비가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창 에어컨을 사용할 시기에 고장이 난 것을 뒤늦게 발견하고 AS신청을 하게 되면 하루이틀만에 수리가 되지도 않을 뿐더러 비용은 비용대로 추가로 발생하게 되겠죠? 해당 글에서는 삼성에어컨 에러코드 C554 발생과 더불어 부품 교체 그리고 가스충전을 진행한 이야기를 해드릴겁니다.
삼성에어컨 에러코드 C554 발생하여 AS진행하다
삼성에어컨 사전점검을 신청하고 AS를 받았는데 사전점검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 링크를 눌러보시기 바랍니다.
AS기사 도착 후 가장 먼저 한 작업은 에어컨을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상태를 보는 일입니다. 당연히 정상일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기기 상태를 확인해달라고 하네요?
에어컨 상태는 C554를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해당 메세지는 냉매부족으로 인한 에러 메세지이며 쉽게 말하면 가스가 없다는 메세지입니다. 에어컨 가스가지고 장난질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조금은 의심했지만 에어컨에 접근도 하지 않고 상태만 보는 것으로 그러한 메세지가 나왔기에 그런가보다 하고 기사분에게 수리를 요청하였습니다.
수리기사님이 실외기에서 뭔가 이상증상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해당 부품을 보여주며 이 부품이 이상해서 가스가 다 새버렸다고 합니다.
가스 충전을 진행하는 기계를 가지고 온 뒤 해당 부품을 교체하고 가스를 충전하는 수리비 약 4만원을 지불하였습니다. 정확히는 부품 교체비용만 들어가고 가스충전비용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사전점검 출장이 무료기 때문에 공임비와 출장비는 받지 않았습니다. 만약 사전점검기간이 아닐때 수리를 진행했다면 영수증에 10만원정도가 찍혀 있던데 큰 돈이 나갈 뻔 했습니다.
이상 삼성에어컨 에러코드 C554 발생 AS신청 냉매(가스)충전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사전점검 후 문제가 발생했다고 하여 실망하지 마시고 할건 해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