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정기권 연장(재가입) 및 365베이비 결제 팁

에버랜드 정기권 연장(재가입) 및 365베이비 결제 팁

본인의 거주지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지역에 놀이동산(테마파크)이 있다면 1일권보다는 정기권을 한번쯤 생각해볼만 합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더욱 정기권 생각이 날지도 모르는데요 놀이동산의 특징이 많은 놀이기구(어트랙션)을 기반으로 하지만 정기권이 있다면 이른아침부터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간단히 즐기고 다음에 다시 이용하거나 아이를 처가집에 맡기고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도 합니다.

글쓴이는 에버랜드 정기권을 이미 등록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해당 정기권 연장 및 재가입 관련하여 몇가지 팁을 적고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본인이 에버랜드 정기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참고 부탁드립니다.

에버랜드 구 연간회원권 현 정기권이라 부르는 권종은 공식적으로는 연장방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연장된 사례가 한차례 있었는데 바로 코로나가 활발하던 20년도 시즌에 3~4개월정도 한차례 정지시켜준 기록이 있으며(롯데월드는 4달 연장) 그 외에는 모두 정지 후 재시작만 가능합니다. 그나마 정지 역시 일반적인 사유로는 불가능하며 군입대/임신과 같이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정지조차 불가능한 것이 에버랜드 정기권의 현실입니다.

그 외에는 모두 1년의 기간이 지난 후 재가입이라는 이름 하에 연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연장 방법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1. 정기권 센터에서 연장

    일반적인 연장 방법이며 에버랜드 외부에 위치한 정기권 센터에서 연장을 진행합니다. 정기권 만료 30일 전 기간이 남았을때 연장 결제 진행이 가능한데 연장 시작일을 선택할 수 없으며 정기권 종료 다음날 다시 시작됩니다. 만약 정기권 만료 후 즉시 연장을 하고 싶지 않다면 만료 날짜 이후 다시 정기권 센터를 찾아와야 합니다.

    정기권을 결제한다고 해도 한달에 많아야 한번정도 방문하는 특성상 기존 정기권 종료 다음날 방문할 것이 아니라면 이런식의 연장 방법은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하루라도 정기권 일자를 늦추고 싶다면 홈페이지를 통한 재가입 후 연장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2.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재가입 후 연장

      홈페이지를 통한 스마트예약 홈페이지에서 가입을 하고 방문날짜를 선택한 뒤 해당 날짜에 정기권 센터에 방문하여 연장 처리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결제일과 정기권 센터 방문일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으며 현재날짜 기준 최대 28일동안 연장을 늦추는 것이 가능합니다.

      에버랜드 정기권 연장(재가입) 및 365베이비 결제 팁

      해당 화면은 5월 7일에 찍은 화면이며 글 작성일 기준 6월 5일까지 방문날짜를 선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한달에 한번정도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 본인의 정기권 만료일에 최대한 가까운 시간에 방문을 한 뒤 신용카드 실적이 필요한 달을 선택하여 당월 혹은 다음월에 결제를 하여 결제일과 방문일을 다르게 선택하여 진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면 정기권 종료일 다음날 다시 시작하지 않아도 되어 하루라도 더 날짜를 뒤로 미루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365베이비는 만 36개월 생일 전에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일종의 에버랜드 혜택입니다. 해당 결제를 진행하기 전 몇가지 팁이 존재합니다.

      에버랜드 정기권 연장(재가입) 및 365베이비 결제 팁

      • 36개월 생일 전날까지 가입해야 함
      • 금액이 소인보다 많이 저렴한 편
      • 14일 이내 일부 금액 차감 후 환불 가능

      우선 만3세가 되는 36개월 미만 유아만 가입이 가능하며 이때 36개월이라 하면 본인의 3번째 생일이 되기 전날까지 가입을 하면 됩니다. 생일이 5월 5일인데 부모가 어린이날 방문이 불가능한 350스탠다드에 가입되어 있어 생일이 지난채 방문을 했다가 소인으로 결제를 진행하는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생일과 주말을 자연스럽게 맞출 수가 없다보니 365베이비는 여유있게 35개월이 되는 달의 생일 전주에 맞춰 가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에버랜드에서도 이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별도의 언급은 하지 않습니다.

      365베이비 금액은 2024년 기준 9만원으로서 소인에 비해 많이 저렴한 편이지만 무료입장이 가능한 유아들이 정기권을 결제하지 않고 무료로 탑승할 수 없는 놀이기구 시설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걸 타겠다고 365베이비를 미리 가입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또한 14일 이내에는 1일당 6000원이라는 금액을 차감한 뒤 한번에 한해 환불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14일이 지나면 환불은 불가능하며 대부분 35개월차에 365베이비 결제를 진행하는 만큼 아주 특별한 일이 없다면 환불 역시 진행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상 에버랜드 정기권 연장(재가입) 및 365베이비 결제 팁 주제로 몇가지 알려드렸습니다. 더 좋은 내용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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