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용(상업 일반용) 전기요금 기본료 낮추는 방법
안녕하세요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상황에 따라 전기를 일반 가정집보다 많이 사용하게 될텐데요 전기를 사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가정용 전기와 일반용(영업용) 전기인데 사업장에서 약 400kw 이상 사용하게 되면 가정용보다는 일반용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금액면에서 손해를 덜 본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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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전기 vs 일반용 전기 기본요금 차이
1. 가정용
가정용 전기는 월간 기본요금이 1000원이며 사용량에 따라 금액이 늘어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23년 5월 기준 주택용 저압전력인데 금액을 보시라고 올려놓은 것은 아닙니다. 이런식으로 일정구간이 존재하며 해당 구간 이상 사용하면 전기요금이 증가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는 의미에서 보여드리는겁니다.
2. 일반용(영업용)
일반 사업장에 사용하는 영업용(일반용) 전기는 월간 기본요금이 계약전력을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3kw 계약전력 – 기본요금(6,160원) X 3kw = 18,480원
4kw 계약전력 – 기본요금(6,160원) X 4kw = 24,640원
5kw 계약전력 – 기본요금(6,160원) X 5kw = 30,800원
일반용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이 가정용보다 높은 대신 계약된 허용범위까지 사용해도 전기요금이 누진부과되지 않습니다. 단 허용범위를 초과하게 되면 경고 안내가 날아오고 2번째 초과를 하게 되면 초과부분에 대한 전기요금을 1.5배로 추가 납부하셔야 합니다.
일반용 전기 기본요금을 낮추는 방법이 있다?
일반용 전기 기본요금을 어떻게 낮춰야 할까요? 사실 대부분 불가능한 방법이며 하나하나 따져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정용 전기로 변경
만약 가정용 전기로 변경하는 작업은 1년에 한번만 가능합니다.
가정용 ▶ 일반용 – 아무때나
일반용 ▶ 가정용 – 신청 1년후
만약 본인이 사용용량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변경신청을 했다면 1년간 기존요금제로 못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2. 명의 변경
사업자의 명의가 변경되었을때 요금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명의가 변경되었다는 서류를 첨부하여 한전 고객센터에 전달하면 확인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요금제로 내려줍니다.
3. 전기 미사용
일반용 전기요금 사용시 전기를 한달에 1kw도 사용하지 않으면 현재 적용중인 요금제의 기본료가 반값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일단 기본료가 책정된 후 사용량에 따라 금액이 차감된다는 것인데요 완전히 0kw가 아닌 불을 잠시 켜보는 정도로 발생된 전기요금에 대해서는 기본료 감액으로 인정됩니다. 위 화면을 보면 아시겠지만 사용량이 아예 0은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요금 청구가 반액되었습니다. 아주 극소량 전기를 사용했는데 반값이 적용되었다는거겠죠?
영업용(상업 일반용) 전기요금 기본료 낮추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렸는데 대부분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운 방법들입니다. 하지만 알아서 나쁠건 없잖아요?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