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정책위반 신고 방법 – 다른 블로그(워드프레스) 신고하기
국내 혹은 해외의 광고 관련 사이트를 보면 특정 컨텐츠를 제작하고 그것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광고 효과로는 애드센스가 원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수익이 평균적으로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컨텐츠를 제공하는 입장에서는 다른 플랫폼을 이용할 이유가 없으며 대부분 애드센스를 이용하여 광고 노출 및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컨텐츠를 제공한다고 하여 그것이 100% 수익과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예를들면 불법/폭력/19금과 같이 이른바 미성년자가 보기에 다소 부적절한 대부분의 컨텐츠에서는 광고가 발생하지 않으며 그러한 컨텐츠가 반복된다면 상황에 다라 경고를 넘어서 계정 정지 및 영구정지까지 진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책위반이 컨텐츠제한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따라다니는 광고가 불법이었던 적도 있었으며 연속되는 직사각형 광고 두개가 나와 블로그 접근시 시작화면에서 컨텐츠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정책위반으로 본 시절도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둘다 불법이 아니게 변경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정책위반을 알게모르게 하고 있습니다.
애드센스 정책위반 사례 2가지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19금 성인 컨텐츠 수준의 내용을 작성하여 업로드를 하는 방법이 정책위반에 해당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이러한 방법은 수익을 얻는 행위와 멀어지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이 모르고 하는 글 작성방식입니다. 하지만 이 외 정책위반 중 본인이 알든모르든 관계없이 자주 발생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A. 무효트래픽
B. 클릭유도
무효트래픽은 애드센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컨텐츠가 존재하는 사이트에 트래픽이 과하게 발생할 경우 광고 게재제한 또는 일부 계정정지가 걸리는 방법인데 주로 계정 생성 및 애드센스 승인 초반부터 외부유입을 통한 수익 증가시 높은 확률로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티스토리 자체광고로 인한 무더기 게재제한 문제가 일어난 사례를 보면 무조건 그런것 같지만은 않더라구요. 하나의 사이트에 광고코드를 두개 사용하면서 발생한 문제인데 당연히 티스토리측은 본인들 문제가 아니라고 하고 있지만 뭐 어쨌든 본문과는 다른 문제다보니 무효트래픽 관련 내용은 이쯤에서 그만하겠습니다.
이 블로그의 주제와 맞는 내용은 무효트래픽이 아닌 클릭유도입니다. 갖가지 방법으로 클릭유도를 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정책위반 내용중에도 어떠한 방법을 이용해서라도 클릭을 유도하면 안된다고 하는 애드센스 규정이 있습니다.
- 특정 사이트에서 품앗이라고 하여 본인들의 블로그를 돌아가면서 광고를 눌러주는 행위
- 유튜브에서 구독 좋아요를 눌러달라고 하는 이유
- 사이트 내부 클릭유도 문구 작성 행위
어느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특정 게시판을 만들어놓고 일명 품앗이라고 서로 광고를 눌러주는 행위를 하고 있는데 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엄연히 광고 효과를 떨어뜨리는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이며 계정 정지의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기준으로 볼때 광고시청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행위도 규정상 불법에 해당되기 때문에 구독 좋아요를 외치는 것이 사실상 공식이 되었습니다. 구독자가 많아지고 좋아요를 누르면 어쨌든 한번이라도 영상을 더 볼것이고 그것이 곧 광고시청으로 이어질테니까요.
제가 신고한 내용이기도 한데요 사이트 내부에 클릭유도 문구를 작성해놓는 사람들이 간혹 있으며 고의건 아니건 이 역시 애드센스 규정에서는 불법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를 우연하게 발견했는데 본인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는 가지 않지만 정의구현(?)을 위해 신고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애드센스 정책위반 사이트를 신고해보자
구글 애드센스 정책위반 사이트를 신고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으며 다음과 같습니다.
사이트는 제가 우연하게 찾았으며 광고클릭을 유도하는 문구가 존재합니다.
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정책위반을 한 페이지의 애드센스 코드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페이지 소스를 보면 ca-pub-123412341234 이런식으로 숫자가 10자리 이상 적혀 있는데 이 숫자가 해당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애드센스 코드라고 하며 구글에서는 이를 게시자 ID라고 부릅니다.
애드센스 정책위반을 신고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하여 양식을 작성합니다.
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정보를 적어야 하는데 이름과 이메일 주소 그리고 애드센스 게시자 ID번호가 필요하며 위반 URL 즉 위반을 한 사이트 주소가 필요합니다. 모두 양식에 맞게 작성합니다.
위반 내용을 본 미디어 유형은 웹사이트로 지정하고 위반 사항을 보면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 사이트는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하도록 유도합니다’ 항목이 보입니다. 이곳에 체크를 하고 제출을 합니다.
이메일이 발송되었다고 하며 만약 해당 문구를 계속 유지한다면 구글에 의해 어떠한 경고메일이 웹사이트 주인에게 도착하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이러한 약관위반 신고는 공익목적으로 하는 것이며 본인에게 어떠한 이득도 없기 때문에 그냥 보고도 지나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 역시 그냥 지나치려고 했지만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과정을 보여드리고자 진행하였으며 신고 외에 어떠한 이득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