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납골당 비용 만월당 방문기
전국에는 많은 화장터 및 납골당이 존재하는데 부모님이 어린시절만 하더라도 사람이 사망을 한 뒤 화장을 하는 것이 그렇게 일반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저희 증조할머니 그리고 증조할아버지만 해도 화장이 아닌 시신을 관에 안치시킨 뒤 나중에 이장을 하게 되었는데 시간이 흘러 이제는 화장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돌아가신 분들에 대해서 100% 화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할머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도 화장을 진행하였는데 할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시고 몇년 뒤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현재는 인천에 살지 않지만 20년가량 인천에 살았던데다가 부모님은 아직도 인천에 살기 때문에 납골당 역시 인천으로 정했으며 아마 시간이 더 흐른다면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증조할머니/할아버지가 있는 선산으로 이전을 하게 될 듯 합니다. 그때까지는 납골당에 쭉 안치시켜놓고 매년 방문하여 과거를 회상해야 하겠죠?
인천가족공원 납골당 비용은 얼마일까?
납골당 비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인천시설공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장사시설 이용안내 항목 ▶ 봉안시설 이용안내 내부 사용료 중 봉안당 봉안담 두가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봉안당 – 건물 내부 사각형 모양의 유리로 된 장소
봉안담 – 건물 외부 야외에 설치된 장소
가격은 봉안당 기준 125만이며 봉안담은 회랑형 기준 그보다 약간 낮은 85만원입니다. 저희는 이미 몇년전에 납부를 진행하였으며 둘다 30년 기준이라는 것을 볼때 매년 납부하는 비용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에 속합니다.
인천가족공원 만월당 방문하다
납골당은 1년에 많은 방문을 하지 않으며 크게는 설/추석 명절 2번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명절당일에는 방문객이 매우 많기 때문에 주로 명절 2~3주전에 가족과 협의하여 방문하는 편입니다.
납골당 입구에는 꽃을 파는 가게가 10여군데 있는데 하나씩 사가지고 가고 있습니다. 메인화면에 나온 꽃은 5000원짜리입니다.
길을 지나다보면 이렇게 야외에 있는 자연장(수목장) 및 묘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저희 할머니/할아버지가 있는 만월당입니다.
주차를 하고 납골당으로 들어갑니다.
1층 안내실을 거쳐 2층으로 향합니다.
2층입니다.
건물이 원형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가운데는 비어있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외부 공간까지 모두 건물화했으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거 같은데 다 이유가 있어서 이렇게 만든거겠죠?
한쪽에는 이렇게 꽃들이 놓여져 있는데 청소아주머니가 치우기 전에 놔둔건지 방문객이 놔두고 간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갈때마다 항상 있더라구요.
벽을 만들어놓고 사람이 지나다닐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벽마다 일정 번호가 적혀 있는데 번호를 보고 가족을 모셔둔 위치에 찾아가면 됩니다.
시간이 꽤 흘러서 그런지 돈을 내지 않아 사용허가 취소 알림 즉 경고장이 붙어 있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가족과의 연락을 취한 뒤 연락이 되지 않으면 일정기간 후 유골함을 강제로 퇴거하는 절차를 밟는다고 합니다.
이상 인천가족공원 납골당 비용 그리고 만월당 방문기 간단하게 안내해드렸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