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중국집 흥왕성 쟁반짜장 후기 별점 1점대 위력

제부도 주변에는 중국집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메인이 회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치킨집도 3개인가 있다가 하나만 남고 나머지는 사라졌더라구요. 아무래도 잘사가 되지 않으니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중국집 역시 상황은 그렇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저희가 찾아간 제부도 중국집 흥왕성 제부도 들어가기 전 식사를 마치고 들어갔다 나오려고 시도한 곳인데 네이버에서 검색할때는 몰랐지만 카카오맵으로 지도를 찍고 이동할려고 보니 별점이 1.7로 나오던데 표본이 그렇게 많지 않지만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습니다. 저도 한표 던질건데 긍정적으로 던질리는 없겠죠?

제부도 중국집 흥왕성 간단하게 살펴보자

제부도 중국집 흥왕성은 다음과 같은 위치에 있습니다.

주소 :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제부로 236
매일 08:00 ~ 21:00(20:30 라스트오더)

매우 허름하고 녹슨 건물에서 장사를 하고 있고(메인사진 참고) 출발할때 1점대라는걸 알았으나 다른데 가기도 좀 뭐해서 일단 가보자 하고 출발합니다.

메뉴판인데 책자도 있지만 귀찮아서 이거만 찍었네요. 가격은 그렇게 높지 않은 수준

쟁반짬뽕 3인분을 시켰습니다. 해산물은 오징어 딱 하나가 있었고 양파 그리고 짜장소스로 만들어진 듯 했습니다. 그 외 기억하기로는 고기는 없었습니다. 장사 하루이틀한것도 아닐텐데 다들 뜨내기 손님이라 생각한걸까요? 이런곳의 식당은 여러번 찾아올 정도는 아니니까요. 이 집의 문제점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손님에 대한 배려가 없다
가게 내부에 정수기가 없다
위생이 상당히 좋지 못하다
음식 맛이 좋지 못하다

일단 손님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습니다. 주문을 받는데 기본적인 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습니다. 물과 단무지는 기본인데 그게 싫으면 내부 벽면이라든지 셀프라고 적어놔야 하지만 그런 문구는 일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물통은 이전에 먹고 간 손님 물통인듯 보였으나 그대로였고 물이 고여있는 컵도 식탁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식당을 할머니 할아버지 둘이 운영하고 있다보니 부르기도 뭐해서 주문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음식맛도 별로였는데 오징어는 거의 상하기 직전 상태로 요리한 듯 보였고 냄새도 살짝 났으며 쟁반짜장이 원래 오징어+양파+짜장 조합인가요? 다른 재료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짜장소스는 왜이렇게 많은지 면보다 짜장이 더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