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콘 조달플랫폼 단점 및 후기 MRO 부업 가능성

인콘 조달플랫폼 단점 및 후기 MRO 부업 가능성

인콘 조달플랫폼 단점 및 후기 MRO 부업 가능성

세상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부업이 많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는 꾸준함을 요구하는 부업이 있는가 하면 한번 올려놓고 판매가 이루어진다면 계정 삭제 전까지 영원히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부업도 존재합니다. 인콘 조달플랫폼은 전자와 후자로 따지면 전자에 속한다고 할 수 있으며 한번 셋팅해놓으면 부업 난이도도 매우 낮은 축에 속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업은 마냥 쉬운 것은 아니며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인콘 조달플랫폼 단점은 무엇인지 부업으로서의 가능성은 있는지 몇가지 알아보고자 하기 위해 글을 작성해보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전 아직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후기성 글은 많지 않다는점 알아두시면 되며 해당 글을 영상화 해놓은 아래 동영상도 내용은 비슷하기 때문에 글이 읽기 싫은 분들은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인콘 조달플랫폼은 무엇인가요?

공공기관에서는 특정 물품들을 여러가지 사유로 경매 즉 입찰을 진행하게 되는데 거기에 참여하여 만약 낙찰이 되면 물건의 상태를 보고 운송을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경쟁입찰 방식인데 여기서 인콘이라는 업체가 입찰 이후 진행과정을 모두 대행해주고 낙찰자에게는 5%의 수수료를 그리고 낙찰가격을 제외한 나머지 수수료는 인콘 업체가 가져가는식의 일종의 합법적인 사업입니다.

본업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낙찰 이후 과정을 스스로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이것을 대행해주는 업체가 인콘이라는 업체인데 사실 인콘은 그냥 회사명이지만 나라장터 입찰 후 낙찰에 대한 과정을 인콘 조달플랫폼 또는 인콘 부업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인콘 조달플랫폼 단점 및 후기 MRO 부업 가능성

인콘 조달플랫폼 시작 전 준비물

해당 부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증과 지문보안토큰기 그리고 사업자용 범용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가격은 모두 합쳐 10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업자등록증은 홈택스에서 10분이면 만들 수 있으며 범용공인인증서 역시 금방 만들 수 있지만 지문보안토큰기는 관할 조달청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는 점이 조금은 귀찮은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콘 조달플랫폼 장단점

해당 부업은 어떠한 장단점이 존재할까요?

1. 장점

  • 셋팅만 해놓으면 매일 입찰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20분도 걸리지 않음
  • 입찰 이후 전과정을 대행업체가 진행하기 때문에 할게 없음
  • 부업의 난이도가 매우 쉬운 편

우선 장점이라 하면 셋팅만 하면 조달메신저를 통해 매일 입찰이 가능한 리스트가 올라오는데 거기서 선택을 하여 입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하루에 입찰에 투자하는 시간이 길어야 30분 내외이며 난이도도 매우 낮은 편입니다. 그리고 입찰에 성공하여 낙찰이 되면 이후 모든 과정을 대행업체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본인은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면 되는 소위 말하면 할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2. 단점

  • 조달청을 한번 방문해야 함
  • 사업자등록이 불가능한 사람은 부업 불가능
  • 낙찰률이 희박함
  • 상품권 지급이 중단됨
  • MRO의 등장으로 이후 어떻게 변화할지 모름

반면에 단점이라면 지문보안토큰기 등록을 하기 위해 조달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데 2024년 간편인증도입으로 인해 해당 과정은 2023년 12월까지만 적용되어 그때까지 부업을 미루는 사람도 일부 존재합니다. 또한 겸업금지조항이 존재하는 회사에 재직중이라면 사업자등록증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부업 또한 불가능하게 되며 쉬운 난이도로 인해 낙찰률도 엄청나게 낮은 편입니다.

1년내내 낙찰이 한건도 되지 않는 사람도 흔하게 있으며 기존에 동기부여 목적으로 분기당 지급되던 10만원 상품권도 현재는 지급이 중단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MRO의 등장으로 사업이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기 때문에 이 또한 단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콘 조달플랫폼 단점 및 후기 MRO 부업 가능성

인콘 MRO?

사업이 공개경매입찰방식인데다가 낙찰이후 대행을 해주는 업체가 등장하고 낙찰자는 아무것도 안하고 꿀만 빠는 상황이 수년째 지속되다보니 MRO라는 제도가 등장했습니다. 즉 경매물품이 MRO대상에 해당되면 대행업체를 쓸 수 없으며 본인이 직접 물건 인수부터 상태확인 그리고 조달까지 전과정을 진행해야 합니다. 물론 거기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대행을 했을때보다는 높아지겠지만 여기에는 큰 단점이 존재합니다.

바로 본인이 직접 몸으로 움직여야 수익이 발생하게끔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본업이 있는 사람들은 사실상 MRO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이러한 공개경매방식이 수년째 지속되어 왔으며 수년전 문제가 될 소지가 있기에 뉴스기사로도 나온만큼 지금의 입찰 후 아무것도 안해도 수익이 발생하는 방식은 정상적인 방법이 아니라고 할 수 있으며 이상현상을 막기 위해 나온 방식이라 생각됩니다. 어떻게 보면 명의만 빌려주고 일은 사실상 인콘에서 다하는데 나는 수수료만 먹는다?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그러다보니 인콘측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방식을 변경하였습니다. 즉 이제는 낙찰만 되면 인콘이 알아서 다해주고 수수료만 받아먹으면 되는 구조에서 인콘이 지원하고 본인은 낙찰되었을때 최소한 물품 인수&검수 및 납품과정을 직접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죠. 아직 모든 사업이 MRO 진행이되는 것은 아니라 아직도 구버전 방식으로 진행이 가능한 입찰도 있다고는 합니다만 점점 방식의 변화로 나중에는 모든 입찰이 직접이행방식으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입찰물품과 관계가 없는 사업자등록증을 가지고는 입찰이 불가능하게 바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 모두 상황이 변하고 나서 고민할 문제일뿐 지금은 상관이 없기에 당장은 괜찮다는 사람들도 다수 존재합니다.

이상 인콘 조달플랫폼 단점 및 후기 MRO 부업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몇가지 안내해드렸습니다. 부업으로서의 가능성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만약 1년을 시도했는데 낙찰이 한건도 안되는 사람에 해당된다면 참 답답할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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