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통보 기간 법적 기준 당일 퇴사 여부(알바 수습기간 등)

퇴사 통보 기간 법적 기준 당일 퇴사 여부(알바 수습기간 등)

퇴사 통보 기간 법적 기준 당일 퇴사 여부(알바 수습기간 등)

대다수의 사람들은 회사를 재직중인 직장인의 신분을 가지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이리저리 회사를 옮겨다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이직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며 계약이 종료되거나 사정으로 인해 회사를 떠나야 할 상황이 생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특정 회사에서 퇴사를 한다는 것은 그 회사와의 인연을 가능한 끊겠다는 말이 될 수 있으며 퇴사가 이루어지기 전 인수인계라든지 준비할 것들이 일부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퇴사 하는데 걸리는 기간 즉 사표가 수리되는데 걸리는 기간이 되겠죠? 퇴사 통보 기간 법적으로 얼마나 되는지 당일 퇴사는 가능한건지 알바와 수습기간 등 몇가지 측면을 기준으로 알아볼까 합니다.

퇴사 통보 후 수리까지 걸리는 기간은?

우리가 회사에 퇴사를 하겠다고 통보한다고 해서 즉시 퇴사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몇가지 과정이 있으나 모든 회사에 적용되는 내용은 아니며 대략적으로 이야기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퇴사 요청
  2. 퇴직원 작성
  3. 인수인계
  4. 자산 반납
  5. 퇴사

대략 이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언제 퇴사할 것인지는 사측과 논의 후 퇴사시기를 정하게 됩니다. 길면 30일(한달)정도의 기간을 두고 있으며 짧으면 2주 또는 급한 상황이 있다면 1주 정도로 짧기도 한데 통상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30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30일이란 각 회사의 취업규칙에 명시되어 있으며 법적으로 존재하는 일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적어도 퇴사 한달 전 통보를 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취업규칙보다는 근로기준법 26조 해고예고수당과 어느정도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해고를 하기 전 30일전에 알려야 하고 예고를 하지 않고 퇴사를 요구하게 된다면 30일분 이상의 임금(한달치)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으로 인해 30일로 사실상 굳어지게 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민법 660조에도 당사자는 언제든지 계약해지를 할 수 있다고 나와 있는데 일반 사기업은 대부분 정규직이라고는 하지만 연차가 쌓여도 매년 계약갱신을 통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즉 공무원/공기업 계열이 아닌 이상 당기후의 일기(다음 월급날)가 경과되면 해지의 효력이 발생하게 되며 이후에는 퇴사 수리에 관계없이 회사를 나오지 않아도 근로자에게 어떠한 강제성이 띈 요구를 할 수 없게 됩니다.

퇴사 통보 기간 법적 기준 당일 퇴사 여부(알바 수습기간 등)

당일 퇴사도 가능할까?

위의 퇴사 방식은 일반적인 퇴사 방식이지만 이를 따르지 않는 퇴사도 있습니다.

  1. 본인의 의지에 의한 무단 퇴사
  2. 사업주 요구에 의한 비자발적 퇴사

무단으로 결근을 하여 퇴사절차까지 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업주의 요구에 의해 발생하는 퇴사도 존재합니다. 무단 퇴사는 콜센터/아르바이트 계열에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업주 요구에 의한 퇴사는 5인미만 사업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만약 5인미만 사업장이라면 정상적인 근로계약서 작성이 이루어진 상태라도 부당해고 구제신청은 불가능하며 대신 3개월 이상 근무했을 경우 해고예고 수당이 지급될 수는 있습니다.

또한 수습기간 역시 동일한 이유로 퇴사 요구가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즉 첫번째 항목의 30일이라는 퇴사 통보 기간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매너는 아니지만 따지고 보면 당일 퇴사도 가능하며 안타깝지만 고용주는 이에 대한 대응방법은 현재까지는 존재하지 않아 이를 악용하는 직원들도 일부 존재합니다. 퇴사가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든지간에 월급은 지급해야 하니까요.

이상 퇴사 통보 기간 법적 기준 및 당일 퇴사 여부 어떻게 되는지 간단하게 법적근거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사내 퇴사자가 늘어난거 같아 작성해보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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