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패키지 여행 기준

일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패키지 여행 기준

일본 엔화가 많이 떨어지면서 일본을 찾는 사람들이 예전보다 많이 증가했습니다. 저 역시 그러한 이유는 아니지만 비슷한 이유로 일본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처음 가는 여행이며 지리적 특성 같은것도 하나도 알지 못해 자유여행이 아닌 패키지 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중간에 하루 자유여행이 있었기에 반 패키지 여행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돌아다니는게 한국과 달라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패키지 여행은 자유여행과는 다르게 챙겨야 할 물품들이 약간 다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저만의 생각이며 실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으므로 일본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패키지 여행 기준으로 일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여행 준비물은 여러분들이 다 아시다시피 없어서는 안될 필수 준비물과 그렇지 않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일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패키지 여행 기준

1. 필수 준비물

여권, 엔화, 보조배터리, 비상약, 옷, 돼지코(110V), 볼펜 등

패키지 여행은 자유여행과 달라 필수 준비물에서 몇가지가 제외됩니다. 예를들면 호텔예약이나 항공권, 여행자보험 같은건 업체에서 다 알아서 해주므로 신경쓸 필요가 없으며 Visit Japan Web과 같이 일본 입국 전 필요한 절차를 웹에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 역시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완전한 패키지여행이라면 교통편이 주로 관광버스급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이동수단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A. 볼펜

볼펜을 들고 가면 약간의 도움이 되는데 처음 일본을 방문하는 사람이 패키지를 이용한다면 위에서 말한 Visit Japan Web과 같은 사이트를 이용하여 등록을 할리가 없기 때문에 수작업으로 입국절차를 증명하는 직사각형 형태의 종이를 나눠주며 그곳에 일부 정보를 적어서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인천공항에서 뜬금없이 볼펜을 찾게 됩니다. 가이드가 볼펜을 많이 가지고 있을리가 만무하기 때문에 볼펜을 가지고 간다면 예상외로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B. 돼지코

또한 일본은 110V를 이용하는 나라이며 패키지 여행시 돼지코가 기본적으로 1개는 제공되므로 돼지코를 가져오지 않았다고 하여 너무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더 필요하다면 인천공항 통신3사 로밍센터에서 돼지코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일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패키지 여행 기준

제1여객터미널 3층 H 체크인카운터, F 체크인카운터(* F 쪽은 변동이 있으므로 가능하면 H카운터로)
제2여객터미널 3층 일반지역 중앙
운영시간 매일 06:00 ~ 22:00

신분증 확인 후 최대 3개까지 대여가 가능하며 분실시 요금을 별도로 청구하기 때문에 잘 간수하며 다녀야 합니다. 돼지코 가격이 개별 구매하는 가격보다 저렴하며 잃어버려도 큰 비용이 들지 않으므로 실제로 잃어버린다고 해도 별 걱정은 들지 않겠네요.

C. 엔화

일본은 달러를 받지 않는 나라이므로 달러는 들고가시면 안되며 현금을 주로 사용하는 나라인데다가 일부 가게는 현금만 받기도 하므로 엔화만 준비해가면 됩니다. 국제결제가 가능한 비자/마스터카드도 가져가라고는 하는데 패키지 여행에 있어서는 필요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패키지 여행 기준

2. 선택 준비물

우산(양산), 물티슈, 동전지갑, 와이파이도시락(유심), USB 케이블, USB멀티탭, 노트북, HDMI 케이블, 슬리퍼, 선크림, 선글라스, 셀카봉, 여분의 비닐봉투 등

패키지 여행을 다니면 많은 부분에 대해서 여행이 편리해지지만 모든 것을 다 해주지 않기 때문에 일부 본인이 별도로 선택하에 준비해야 할 준비물도 많은데 대표적인 몇가지를 설명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A. 우산

지역적 차이로 인해 날씨가 한국과는 조금 다른데 제가 방문한때가 10월임에도 반팔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반팔이 필요할 수 있으며 비슷한 이유로 여행을 갔는데 비가 오거나 덥다면 우산(양산) 및 선크림(선글라스) 등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날씨를 잘 알아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B. 와이파이도시락

와이파이도시락은 하루 약 4000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요금으로 대여가 가능하며 데이터 제공량도 하루 30GB정도로 많이 제공되므로 대부분 유심 변경보다는 와이파이도시락을 많이 선택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유심을 직접 이용하는 방식보다는 인터넷 접속 상태가 지역마다 그리 썩 좋지 못한 경우가 많아 호불호가 갈릴때가 있습니다. 일본의 통신을 직접 사용하는 유심 교체방식을 이요한다 하더라도 제공되는 데이터 용량이나 전화 불가 등의 문제가 있어 무엇을 고를지는 본인이 스스로 잘 알아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평균적으로는 와이파이도시락 선택이 많은 편입니다.(데이터 30GB 잃을 수 없어…!)

C. 각종 전자기기

이 글에 해당되는 전자기기란 노트북 및 USB 케이블일 것입니다. 노트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USB 케이블로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두명 이상이 숙소에서 머무를 예정이라면 USB 멀티탭정도는 선택보다는 필수군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여행 특성상 오전부터 오후까지 일정이 짜여져 있는 이상 반나절은 외부에 있어야 하며 숙소에 돌아와서 보조배터리 및 휴대폰을 충전하는데 와이파이도시락에 있는 2포트 아답터로는 카바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본 숙소는 당연하게 일본방송만 나오기 때문에 TV를 켤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TV를 활용할 수 있는데 노트북과 HDMI 케이블을 연결하여 큰 화면으로 TV를 활용할 수 있으며 노트북이 없다면 USB C to Hdmi 케이블을 별도로 구매하여 휴대폰을 직접 TV화면에 띄울 수 있습니다. 몇번 여행을 떠나다보니 저는 노트북과 HDMI 케이블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D. 슬리퍼

슬리퍼도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신발이 있어 필수는 아닌 선택군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저희가 방문했던 호텔은 방 안이 카펫으로 되어 있었으며 별도의 일회용 슬리퍼가 제공되고 있었지만 바닥을 그대로 신발로 밟고 돌아다니게 제공되고 있어 씻고 어디 잠깐 외출을 하거나 할때 슬리퍼가 없으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라구요.

일회용 슬리퍼를 신고 밖으로 나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다시 신발을 신겠다고 양말을 신기는 또 그렇고 난감한 상황에 빠질 가능성이 있어 슬리퍼는 가능하면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 그 외

일본을 돌아다니면 쓰레기통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아 여분의 비닐봉투를 준비하여 쓰레기를 보관했다 버리는 것이 좋으며 관광지에 들르는 만큼 셀카봉이 필요할 수 있어 이 부분도 준비를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는 패키지 여행 중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셀카봉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 내부에서는 사용을 하지 못했습니다.

일본 여행시 패키지 기준 준비물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A. 필수 – 여권, 엔화, 보조배터리, 비상약, 옷, 돼지코(110V), 볼펜 등
B. 선택 – 우산(양산), 물티슈, 동전지갑, 와이파이도시락(유심), USB 케이블, USB멀티탭, 노트북, HDMI 케이블, 슬리퍼, 선크림, 선글라스, 셀카봉, 여분의 비닐봉투 등

이상 패키지 여행 기준으로 일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확인해보았습니다. 일본 패키지 여행은 자유여행에 비해 여러모로 편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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